전체 글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의 역사 조선, 철종 1. 철종 휘는 변, 호는 대용재이며, 1831년(순조 31년) 7월 25일, 사도세자(장조, 장헌세자)의 서자인 은언군의 손자이자, 전계대원군 이광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조부 은언군때에 신유박해로 인해 가족들이 강화도에 유배되었는데, 이후 1836년(헌종 2년) 역모사건에 연루되어 철종 일족들은 강화도에 유배되었고, 1844년(헌종 10년) 철종 이복형 회평군이 역모에 가담하였다가 죽임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일로 하여금 철종과 가족들은 교동도에 유배당했다가 강화도로 옮겨졌고 일련의 일들로 인해 왕족으로서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였다. 2. 왕이 되다. 1849년 (헌종 15년) 6월 6일, 헌종이 23세의 나이로 후사도 남기지 못하고 승하하였다. 이에 철종은 순조의 왕비인 대왕대비 순원왕후의 .. 한국의 역사 조선, 정조 1. 이 산 성은 이, 휘는 산, 호는 홍재다. 1752년 10월 28일, 장헌세자(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할아버지는 영조다. 형 의소세자가 3살의 어린 나이로 사망 후 모든 장례를 치룬 형 의소세자가 3살의 어린 나이로 사망하고 3년 후인 1759년(영조 35년), 세손으로 책봉 되었고, 1762년 2월엔 좌참찬 김시묵의 딸 효의왕후와 혼인 하였다. 1762년(영조 38년) 7월,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를 폐위하고 뒤주에 가두었으며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힌지 8일 뒤에 죽었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기 직전 무겸선전관 이석문이 어린 세손인 정조를 등에 업고, 궐내로 들어왔다. 어린 정조은 할아버지 영조에게 아비를 살려줄 것을 청했으나 강제로 끌려나갔고, 어린 정조의 간절한 청은 .. 한국의 역사 조선, 성종 1. 왕위에 오르다. 휘는 혈, 세조의 장남인 의경세자와 한확의 딸 소혜왕후 한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침착했으며, 학문을 좋아했고, 서화에도 뛰어났으며 매사냥을 자주 했다고 한다. 아버지 의경세자가 20세의 나이로 일찍 죽게되자, 작은 아버 예종이 즉위하였으나 예종 마저도 즉위한지 1년만에 승하하였다. 예종에게는 적장자가 있었고, 성종 본인에게도 2순위인 친형이 있었지만 이들을 제치고 성종이 즉위하게 된다. 성종의 장인 어른인 한명회와, 왕실 어르신 정희왕후 윤씨의 도움으로 예종의 양자 자격으로서 13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른것이다. 즉위 후 1469년부터 1476년까지 할머니인 정희왕후 윤씨가 수렴첨정을 함으로써 국정을 다스렸다. 1476년 1월 9일, 성종은 아버지인 의경세자의 신.. 한국의 역사 조선, 희빈 장씨 1. 장옥정 이름은 옥정, 본관은 인동이며, 역관 출신 아버지 장형과 어머니 파평 윤씨의 막내딸이. 친가와 외가 모두 역관 집안으로 매우 부유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숙인 장현은 숙종 때에 역관의 수장인 수역이었으 거부(巨富)로 이름이 높았다. 할머니인 남포 박씨는 산학 별제 박심의 딸이다. 외할아버지 윤성립은 일본어 전공의 사역원 첨정 종 4품이었으며, 외할머니 초계 변씨는 조선 최고의 갑부 역관 변승업의 당고모였다. 언니는 관상감 관원 김지중과 혼인하였고, 오빠 장희재는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희빈 장씨가 숙종의 후궁이 되기 7년 전인 1680년에 내금위에 재직 하였다. 2. 입궁하다. 시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희빈 장씨가 어린 나이에 나인으로 뽑혀 입궁 하였다고 한다. 에는 희빈 .. 한국의 역사 조선, 경혜공주 1. 경혜공주 경혜공주는 문종의 자녀들 중 장녀이자 훗날 제6대 왕이 되는 단종의 친누이다. 세종 때에 세자 이향(훗날 문종) 의 후궁인 양원 권씨의 딸로 태어났다. 경혜공주가 태어났을 당시 아버지인 세자 이향은 (훗날 문종) 즉위 전이었고, 어머니 양원 권씨는 세자의 후궁으로 품계는 종3품 양원이었기 때문에 '현주'로 불리게 되었다. 세종이 어머니 양원 권씨를 세자빈으로 책봉하면서 경혜공주는 현주에서 군주로 승격되고, 경혜공주는 이때 그는 평창 군주라는 작호를 받았다. 2. 혼인하다 1450년(세종 32년) 평창군주가 16세 때, 참판 정충경의 아들 순의대부 정과의 혼인이 결정되었고, 정종은 영양위에 봉해졌다. 세종이 승하하고 문종이 즉위하자, 평창군주는 경혜공주에 봉작되었다. 이때 문종은 공주의 집을.. 한국의 역사 조선, 연산군 1. 적장자 이 융 1476년(성종 7년) 음력 11월 7일 조선의 9대 왕인 성종의 장남 이융이 적장자로서 출생하였다. 어머니는 후궁 출신 윤씨이며, 당시 성종의 눈에 들어 성종의 첫 번째 후궁이 되었고, 이어 연산군을 갖게 되면서 비로서 책봉되었다. 1483년(성종 14년) 연산군이 세자에 책봉되었고, 서연(書筵)을 통해 세자의 수업을 받았으며 그의 학문적인 소양은 선대 왕들에 비해 부족하지 않았다. 성종에게는 연산군 외에 정현왕후 소생 진성대군(훗날 중종)이 있었으나 성종이 승하할 당시에는 세자 이융(연산군)의 나이가 18세였으므로 대세를 피할 수 없었다. 후궁이 많았던 성종과 폐비 윤씨의 관계는 원만하지 못했고, 윤씨가 왕의 얼굴에 손톱자국을 낸 것을 문제로 후궁들과 인수대비는 윤씨를 왕비에서 폐.. 한국의 역사 조선, 광해군 1. 왕세자로 책봉되다 성은 이, 휘는 혼(琿)이며, 1575년에 태어났으며, 선조와 공빈 김씨의 둘째 아들로 위로는 친형인 임해군이 있다. 어릴 적, 친어머니인 공빈 김씨를 여의고, 선조의 냉대 속에서 자라왔다.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발발하게 되면서 세자 책봉 문제가 거론되지 못했다. 선조에게는 여러 아들이 있었으나, 자질로 따지자면 광해군이 유력했다. 그러나 서얼이라는 열등감이 있었던 선조는 광해군이 정비에게서 나온 적장자가 아니었기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세자 책봉을 계속 미루었다. 그러나 선조가 아끼던 후궁 인빈 김씨의 아들 신성군이 피난길에 죽고 분조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국난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그해 6월, 광해군이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2. 임진왜란 활약 그리고 왕위 광해군은 선.. 한국의 역사 조선, 태종 이방원 1. 이방원 조선을 세우기까지 1367년 (고려 공민왕 16년) 6월 13일, 아버지 태조 이성계와 어머니 신의왕후의 다섯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성은 이 , 휘는 방원, 자는 유덕이다. 1383년 (고려 우왕 9년) 17살이라는 나이에, 문과에 병과 7등으로 급제하였는데 아버지 이성계와 어머니 한씨 부인이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1388년 (고려 우왕 15년) 위화도 회군 당시 가솔들과 함께 동북면으로 피신했으며, 정조사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오고, 아버지를 도와 기존의 고려를 유지하려는 세력의 제거에 힘을 썼다. 1392년 (고려 공양왕 4년) 3월, 이성계가 황주에서 사냥을 하다 낙마하여 부상을 당했다. 이성계는 병을 핑계로 은신했는데, 어머니 한씨의 상으로 경기도 영평서 시묘살이 중이.. 이전 1 2 3 다음